고성군, 문어·은연어 요리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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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문어·은연어 요리 개발

수산식품 대중화 용역

등록날짜 [ 2016년05월02일 15시43분 ]

고성군이 지역의 대표 수산물인 문어와 고성 앞바다에서 양식에 성공한 은연어를 활용한 특색 있는 먹거리 개발에 나섰다.
군은 문어와 은연어로 국민 기호에 맞는 요리(식품)로 개발하고 요리법을 표준화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지난달 ‘고성군 수산식품 대중화 요리개발 용역’에 들어가 오는 8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암초가 많은 해역에서 주로 서식하는 문어는 타우린이 풍부한 어종으로 서식 조건이 잘 갖춰진 저도어장을 비롯한 고성군 해역에서 연간 400∼500톤 정도가 어획되고 있다.
고급어종으로 주목받는 은연어는 고성군 토성면 봉포 앞바다 해상가두리에서 지난 2014년부터 국내 처음으로 양식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용수 (ellan92@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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