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진(사진) 제13대 속초세관장이 지난 22일 취임했다.
이 세관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우리경제가 미·중 무역분쟁, 한·일관계 악화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경제 재도약을 위해 중소기업 수출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오는 10월 플라이강원의 양양국제공항 신규 취항이 예정되어 있는 만큼 빈틈없는 사전 준비로 지원하고, 철저한 관세국경 관리로 총기·마약 등 안보위해물품 밀반입 차단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공직기강 확립과 소통·화합으로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조직을 만들어 나아갈 것을 약속했다.
이해진 세관장은 목포고, 국립세무대학(2기)을 졸업하고 1986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관세청 교역협력과, 인천세관 감사담당관, 서울세관 세관운영과장 등을 역임했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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