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응화(65) 전 속초라이온스클럽 회장이 국제라이온스협회 354-E(강원)지구 9지역(속초·고성·양양) 제30대 부총재로 취임했다.
취임식은 지난 19일 오후 6시 30분 대포 마레몬스호텔에서 김용호 이임 부총재, 김철수 시장, 최종현 시의회 의장,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임기는 1년.
정 신임 부총재는 1995년 속초라이온스클럽에 입회해 지난 2008~2009년 제43대 회장을 역임했다.
정 부총재는 “‘우리는 봉사한다’는 라이온스의 모토를 토대로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겠다”며 “9지역 클럽 활성화와 회원 증대 및 화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양양 출신으로 동우대를 졸업하고 강원대 최고경영자과정(2기)을 수료했으며, 속초검찰한마음장학회 감사, 자유총연맹 속초시지회장, 양양초교 총동창회장, 설악산악연맹 부회장, 동도택시 전무이사 등을 지냈다. 현재 속초농협 이사와 서아농장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장재환 기자
정응(왼쪽)화 신임 부총재가 취임식에서 김용호 이임 부총재와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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