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19일까지 지역주민 80명을 모집해 모바일헬스케어사업을 진행한다.
모바일헬스케어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군민이 보건소를 방문하지 않아도 스마트 폰과 앱, 디바이스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맞춤형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선정된 대상자는 6개월 동안 보건소를 3회 방문해 건강검진과 상담을 받으며, 모바일 앱을 통해 보건소 전문가의 건강·영양·운동 등에 대한 정보를 1대1 맞춤형으로 제공받는다.
참여자는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앱에서 매일 식사와 운동량, 혈압, 혈당수치 등을 입력하는 등 미션을 수행해야 하고, 미션 수행 우수자에게는 순위별로 소정의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참여대상은 만 19세 이상으로 1개 이상의 건강위험요인(혈압, 혈당, 복부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을 안고 있는 군민이다. 고성군보건소 건강증진팀(033-680-4017)에 전화로 신청접수하면 소정의 검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우지현 기자 orrol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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