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낙산비치 페스티벌’이 오는 8월 3~5일 사흘간 동해안의 대표 해변인 낙산해변에서 열린다. 지난 2014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낙산비치페스티벌은 젊음에 더해 올해는 어린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테마로 진행된다.
올해는 첫날인 3일 어린이들과 함께 물총놀이로 시원한 여름을 나자는 의미로 워터건 파티로 막을 올린 후, 오후 7시부터는 특설무대에서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미스트롯 출연자들이 참여하는 ‘의기양양 오늘은 낙산트롯’이 열려 열기를 더한다. 미스트롯으로 한가빈, 지원이, 임영웅, 요요미, 박성연 등이 출연한다.
이어 4일 오후 2시부터는 어린이 댄스 왕 선발대회와 워터건 파티가 열려 재미를 더하고, 오후 7시부터는 특설무대에서 타이거JK, 윤미래, 비지 등이 출연하는 ‘소리질러’ 힙합 스페셜 무대가 마련된다. 낙산해변을 찾은 모든 피서객들이 참여하는 쿨써머 난리부르스가 오후 9시부터 예정돼 있다.
마지막 날인 5일에는 히든싱어즈 예선대회가 특설무대에서 진행되고, 오후 9시에는 슈퍼스타낙산 콘테스트와 특별가수 초청공연이 낙산해변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어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낙산비치 노래자랑을 끝으로 3일간의 일정을 마칠 계획이다.
올여름 낙산해변 특설무대 주변에서는 상시 어린이 풀장이 운영되고, 캐리놀이터와 워터건 파티, 드론비디오, 버스킹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져 낙산을 찾은 피서객들에게 한여름의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한다. 김주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