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악박물관(관장 박종민)이 2016년 어린이날을 기념해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매일매일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한다.
‘매일매일 어린이날’ 행사는 볼거리, 체험거리, 이벤트로 나눠 진행된다. 볼거리는 <오즈의 마법사> 놀이극 공연과 ‘어린이 모험 극장’ 애니메이션 상영회가 열린다. 체험거리는 산악장비나 나만의 문양을 넣어 그린뱃지를 제작해보는 ‘알록달록 나만의 배지 만들기’와 미션형 암벽체험 프로그램인 ‘클라이밍 짱 페스티벌’이 마련된다. 이벤트는 ‘박물관 구석구석 보물찾기’가 진행된다.
<오즈의 마법사>는 도로시와 사자가 관람객 어린이들과 함께 미션을 해결해가는 놀이극으로, 박물관 야외마당(우천 시 1층 영상실)에서 5일 2시에 공연된다. 만 3세 이상의 어린이를 동행한 가족은 별도의 신청 없이 관람할 수 있다. ‘어린이 모험 극장’은 ‘라이온킹2’와 ‘인크레더블’이 6일 오전 10시와 오후2시에, ‘빅 히어로’와 ‘노아의 방주’가 7일 오후 1시와 3시에 영상실에서 상영된다.
‘알록달록 나만의 체험 배지 만들기’는 1층 로비에서 행사기간동안 계속 운영된다. ‘클라이밍 짱 페스티벌’은 행사기간동안 2층 암벽체험실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한 시간 단위로 운영되며 목표지점까지 등반한 어린이들에게 기념품을 증정한다. ‘박물관 구석구석 보물찾기’ 행사에서는 찾은 보물을 선물로 교환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 신청은 현장접수로만 가능하다. <문의 : 638-4459>
지난해 국립산악박물관 어린이날 행사의 미션형 암벽 체험 프로그램 ‘클라이밍 짱 페스티벌’ 진행 모습.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