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국제공항서 불법마약류 퇴치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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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세관, 리플릿·마약탐지견 인형 등 나눠줘

등록날짜 [ 2019년07월01일 09시25분 ]

속초세관(세관장 남성훈)은 유엔이 제정한 ‘제33회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맞아 지난달 26일 양양국제공항에서 불법마약류 퇴치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불법마약류 남용으로 인한 심각성 및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됐으며, 홍보용 현수막을 게시하고 리플릿·마약탐지견 인형 등을 공항 이용객들에게 나눠줬다.
남성훈 속초세관장은 “최근 해외여행객을 통한 마약류 밀반입이 급증하고 있다”며 “마약류 불법반입 원천 차단을 위해서는 마약류 단속 기관과의 긴밀한 공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속초세관은 전 세계적으로 확산 추세에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관련, 해외 여행 성수기에 따른 국내 질병 유입을 관세국경단계에서 철저히 차단하기 위해 홍보 및 검사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장재환 기자

속초세관은 남성훈(왼쪽) 세관장과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달 26일 양양국제공항에 은 불법마약류 퇴치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장재환 (semin2748@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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