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F
뉴스홈 > 기획특집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속초시 민선 7기 1주년 특집 / “시민 모두의 삶이 희망·행복으로 가득한 새로운 50년 디자인”
동서고속철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 완료 / 물 자립도시 기반 다져…난개발 방지책 마련
등록날짜 [ 2019년07월01일 17시23분 ]

김철수 속초시장의 ‘민선7기호’가 출범한 지 1년을 맞았다.
취임식에서 “시민 한 사람이라도 더 행복해 하는 속초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힌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란 세월이 흐른 것이다.
취임 1주년을 맞는 지금도 김 시장은 “시민과 함께”라는 1년 전의 약속을 계속 이어나가고 있다. 이런 지역사회와의 약속 이행은 그의 SNS(소셜네트워킹서비스)에 잘 담겨 있다. 이른 새벽시간 하루의 시작을 알리는 항포구의 위판현장에서부터 저녁 늦은 시간까지 각종 민원현장에는 어디든지 그가 있다.
산불피해 당시에는 동서고속화철도 조기 착공을 바라는 지역사회의 염원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무더운 날씨에도 ‘동서고속철 조기 착공’이 새겨진 검은색 산불진화복을 입고 피해현장 곳곳을 누벼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그의 이런 노력과 지역사회의 열망 등으로 동서고속철 조기 착공에 발목을 잡았던 환경부의 전력환경영향평가가 지난 4월말 완료됐다.
또 김 시장이 취임 당시 지역사회에 약속했던 물 문제 해결과 도심 난개발 방지책 마련 등의 주요 현안사업 또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협조로 어느 정도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금부터는 8만 시민 모두의 희망차고 행복한 삶을 위해 새로운 50년을 디자인 하는 데 올인 할 생각이여서 ‘김철수호’의 앞으로의 항로가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북방항로 재개 시기는=지난해 8월부터 착수한 선박 확보작업이 지난 4월 모든 절차를 완료하고 마무리 되었다. 항로 개설에 가장 중요한 요소인 선박이 확보됨에 따라, 북방항로 운항재개도 상당부분 본궤도에 올랐다고 판단된다. 속초시는 2020년 상반기를 목표로 북방항로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과거 백두산항로가 중국ㆍ러시아를 대상으로 한 항로였다면, 현재 추진 중인 북방항로는 일본까지 포함한 한ㆍ중ㆍ일ㆍ러 4개국 관광객과 수ㆍ출입 화물을 수송하는 명실공히 ‘환동해권 핵심항로󰡑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국제정세로 인해 남ㆍ북간 화해와 협력 분위기가 다소 주춤한 상태이지만 향후, 강원도와 속초시가 구상 중인 북한 나진항을 활용한 ‘신북방항로’가 현실화될 경우, 속초항은 극동지역 물류와 관광의 요충지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다.
■속초역사 위치 공론화 필요성은=동서고속화철도 건설이 국가재정사업으로 확정되고, 남북관계가 급진전되면서 동해북부선철도가 남북철도협력사업의 핵심사업이자 상징적 사업으로 대두됐다. 여기에 지난 4월말 고성에서 개최된 ‘평화경제 강원비전 전략보고회’에 참석했던 문재인 대통령이 남측 구간인 강릉~제진 구간의 철도복원 계획을 확고히 밝혀, 두 철도의 개설이 가시화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상호 연계되는 두 역사 위치를 정하는 일은 속초시 미래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철도의 산업적 미래가치가 아무리 뛰어나고,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 할지라도 도시발전을 저해하고 시민을 불편하게 한다면 그 효용가치는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다. 이에 철도역사 위치 선정문제는 단순한 종착역의 개념을 넘어서, 도시발전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토지이용계획 극대화를 위한 필수요건이며, 이는 최종적으로 속초시 미래발전을 위한 최고의 선택이어야 한다는 것이 김 시장의 판단이다. 공론화는 잠정 결정된 현재의 위치를 부정하고 새로운 위치를 찾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철도역사가 노선대로 2개가 되든, 통합역사로 1개가 되서 현재 잠정 결정된 위치로 선정되든, 이는 최종적으로 속초시 미래발전을 위한 최고의 선택이 되어야 한다는 취지에서 철도역사 위치에 대해 시민의 의견을 듣고자 하기 위함이다.
■체류형 관광인프라 확충 계획은=속초시는 매년 1,70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휴양 관광도시이다. 최근 관광트렌드는 당일 또는 1박을 하는 주말형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에 속초시는 자연자원을 최대한 보전하면서 시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공감하며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관광인프라를 조성해 ‘자연+인간’이 공존하는 사계절 관광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먼저, 속초해수욕장은 올 여름 동해안 최초로 야간개장하며, 정문 및 남문광장을 사계절 휴식공간으로 정비한다. 또 청초호 산책로 확충, 설악산 족욕공원 조성 및 산책로 확충, 옛 수협건물을 활용한 청년몰 조성 및 상도문 문화마을 조성 등 새로운 관광인프라 조성에도 노력하고 있다. 주말이면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속초 사잇길 음악여행 버스킹’ 및 다양한 문화축제 등을 개최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 수십년 동안 침체되어 있는 설악동 활성화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고명진 기자 mjgo9051@hanmail.net
김철수 시장이 지난 4월 산불피해현장을 방문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장관과 피해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

■인터뷰/ 김철수 속초시장
“기업·젊은층 돌아오고 관광객 머무는 도시로”
 -민선 7기 지난 1년 성과는.
△ 무엇보다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추진한 물 문제 해결과 물 자립도시 완성의 기초를 다진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싶다. 중앙정부사업 공모·선정 등을 통해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인 노후관 교체사업비 260억원과 쌍천 지하 차수벽 시설 및 대형암반관정 시설사업비 280억원 등 56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할 수 있었다.
올해 기본설계를 실시함에 따라 빠르면 2021년~2022년이면 ‘물 자립도시’로 우뚝 설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또 난개발 방지를 위해 도시계획조례의 일부를 개정해 상업지역내 건축 용적률을 기존 900%에서 800%로 하향 조정했다. 이에  향후 투자자들의 무분별한 대형 건축물 사업에 제동을 걸어 난개발 방지에 크게 일조한 것도 큰 성과다. 이와 함께 퇴색되었던 시민의 날을 35년 만에 재지정하고 기념행사를 부활시켜 시민화합과 자긍심을 고취시켰다.
-남은 임기동안 시정방향은.
△지난 1년 동안 시민들의 소중한 바람과 작은 목소리를 새롭게 도약하는 희망 속초의 청사진인 ‘속초비전 2035’에 담기 위해 착실한 준비를 해왔다. 이를 밑거름으로 8만 시민 모두의 삶이 희망과 행복으로 가득한 새로운 50년을 디자인 하는데 노력할 생각이다. 이제 앞으로 남은 3년 동안 , ‘기업과 젊은 층이 돌아오는 속초’, ‘대형재난 등 어떠한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관광객이 머무를 수 있는 체류형 관광인프라가 체계화된 속초’를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 또 ‘속초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 속초’를 디자인 하는데 중점을 두겠다.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속초시를 ‘시민 한 사람이도 더 행복해 하는 속초’로 발전시켜 ‘시민중심, 행복도시’를 만드는데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현장에서 답을 찾는 시민중심의 행정과 생활 밀착형 소규모 주민불편 사항도 소홀히 하지 않으며 속초시의 발전을 위해 중단 없이 전진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
고명진 기자 mjgo9051@hanmail.net

 

고명진 (mjgo9051@hanmail.net)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좋아요 0 싫어요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속초문화원 향토문화학교 ‘행복한 노래교실’ 현장 스케치 (2019-07-08 09:30:00)
지역신문 지원규모 213억서 77억원으로…해마다 ‘급감’ (2019-07-01 17:18:03)
설악동 단풍철이지만 ‘거리집회...
양양 중광정지구 전원마을 분양 ...
“농촌진흥청 출연금 부적절 사...
양양 올해 공공비축미 1,399톤 ...
고성군 고부가가치 수산종자 지...
대한민국 최북단 고성, 해양관광...
1
고성군 초콜릿 도시 꿈꾼다
고성군에 올해 카카오 완제품 제조장이 건립될 예정이다. 고성...
2
불편함 감수하면서도 ‘교복 착용 지지(57....
3
속초 조양동 인구편중현상 ‘가속화’
4
‘이동수갤러리’ 양양 오산리에 문 열다
5
설악동 야영장에 카라반까지…상인들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