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종호 제43대 양양로타리클럽회장(49, 사진)은 “초아의 봉사를 모토로 회원들 모두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역사회 복지증진의 자양분이 되도록 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양양로타리클럽은 지난달 22일 양양쏠비치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열어 새 집행부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들어갔다.
올해도 송이축제행사 주관, 인터랙트 봉사단체 지원, 양양고·여고 장학금 지원, 정다운마을 김장담그기, 다문화가정 음식봉사, 학교체육 활성화 지원, 불우이웃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소규모 학교의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적립한 봉사기금을 활용해 초등학교 환경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손양면이 고향인 진 회장은 강릉원주대 화학과를 졸업하고 육군 대위로 예편했으며, 제7대 양양군의원을 역임하고, 손양면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회장 등을 맡아 지역봉사에 헌신해 왔다. 현재 자유한국당 속초고성양양당원협의회 양양연락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가족은 부인 김미성(44) 씨와 1남 3녀.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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