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건강한 생태계 보전과 환경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3일부터 석호와 주요하천의 부유 쓰레기 수거작업을 실시한다.
군은 오는 8월 27일까지 화진포호·송지호·광포호·봉포호·천진호 등 관내 석호 5개소와 용촌천·천진천·문암천·오호천·남천·북천·자산천·배봉천 등 하천 8개소를 대상으로 쓰레기를 수거한다. 군은 이를 위해 21명의 읍·면별 수거반을 편성했다.
한편, 군은 건강한 수질 및 수생태계 유지관리를 위해 하천·호소·산간계곡 16개소에 대한 수질 모니터링과 하천·산간계곡 6개소에 대한 수중 생태계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우지현 기자 orrol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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