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이달 들어 전국 및 도 단위 체육행사를 잇달아 개최해 산불로 시름에 잠긴 주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다.
군에 따르면 산불로 취소됐던 제14회 고성 미시령 힐-클라임대회가 지난 8일 토성면 고성종합운동장에게 개최됐다.
고성군체육회와 더-바이크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8㎞ 사이클·MTB·외발자전거·40㎞ 사이클·MTB 등 5개 부문 2,000여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여했다.
오는 15일에는 고성종합체육관에서 2019년 고성군수기(배) 종목별 체육대회 개회식이 열린다.
고성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고성군종목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축구, 배구, 골프 등 11개 종목별 경기가 연중 펼쳐진다.
오는 29일과 30일에는 제 5회 고성통일기 강원도클럽대항 축구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대회 개회식은 오는 29일 오전 9시 고성종합체육관에서 진행되며, 경기는 거진공설운동장 등 5개 구장에서 76개팀 1,300여명의 임원과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우지현 기자 orrola@hanmail.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