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올해 3,570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군은 ‘2016년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를 통해 고용률 64.1% 이상 달성을 목표로 정하고, 139억원(총예산 대비 5%)의 예산을 투입, 3,570개의 일자리를 추가로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6년도 고용률 64.1%는 지난해 실적치 63.9%보다 0.2% 증가된 수치로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15세 이상 취업자수 1만4,800명 이상을 유지해야 한다.
군은 우선 공공부문에서 재정지원 일자리를 창출하고, 직업능력개발훈련, 고용서비스, 고용장려금, 창업지원 등을 통해 3,280개의 일자리를 새로 만들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양양군일자리지원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지역자활센터 등 연계기관과 취업 알선망을 구축하고, 고용장려금 지원,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창업 지원을 통해 건전한 일자리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특히 민간부문에서는 지난해 준공한 제2그린농공단지에 우량 중견기업과 강소기업을 전략적으로 유치하고, 현재 운영 중인 농공단지 입주업체에 행·재정적 지원을 강화해 290개의 안정적인 일자리도 만들어낼 예정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