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학로 최고의 베스트셀러 뮤지컬 ‘사랑에 관한 다섯 개의 소묘’가 속초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22일 오후 3시 두 차례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으로 마련됐다.
극단 오늘의 뮤지컬 ‘사랑에 관한 다섯 개의 소묘’는 20년간 20만명 이상이 관람한 인기 뮤지컬로 신·구세대를 아우르는 세대별 다섯 빛깔 사랑이야기로 구성됐다.
‘여관방’이라는 공간에서 오랜 친구관계인 노총각과 노처녀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고향에서 무작정 상경한 전라도 부부, 죽은 아내를 그리워하는 남편, 황혼을 맞이한 노부부의 사랑이야기가 관객들에게 짧지만 강렬한 감동을 선사한다.
좌석교환권을 오는 12일부터 속초문화예술회관 관리사무실에서 1인 2매까지 선착순 배부한다. 장재환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