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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의 산물, 기억으로 남다
전태극 작가, DMZ박물관 개관 10주년 특별초청전 / 12월 5일까지 대전차방어시설·철책 사진 등 전시
등록날짜 [ 2019년06월10일 14시35분 ]
“단절의 시대를 거치는 동안의 사회적 풍경과 언젠가 시대적 산물로 남겨질 지금의 일단들을 기억하며 ‘역사를 잊지 않은 민족’이 되는 일에 한 몫 하고 싶습니다.”
40년 가까이 자연과 인간 삶의 변화를 기록해 온 사진작가 전태극(사진) 씨가 지난 5일부터 고성 DMZ박물관에서 사진전 ‘분단의 산물, 기억으로 남다’를 열고 있다. DMZ박물관 개관 10주년 특별초청전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회는 오는 12월 5일까지 6개월간 진행된다.
전시회에는 전 작가가 30여년 간 속초·고성·양양 등 도내 분단의 상징적 현장을 찾아다니며 앵글에 담은 1,000여점 가운데 선정한 35점이 선보였다. 대전차방어시설을 비롯해 해안 상륙 저지 장애물, 전방 벙커, 초소, 해안 및 전방 철책 등이 남북 대치 시대의 아픔으로 다가온다.
가장 최근 사진으로 올해 촬영한 속초 외옹치 철책 철거 현장이 전시됐다. 전시작들은  DMZ박물관이 소장하게 된다.
김완기 DMZ박물관장은 “반세기가 넘는 냉전과 남북 대치상황 속에서 탄생한 시대적 산물들이 한반도 평화 분위기가 확산되는 시대적 변화와 함께 점점 해체되고 우리의 기억 속에서 사라져가고 있다”며 “시대의 아픔을 간직한 풍경을 전시해 관람객들과 공유하고 소통하고자 한다”고 했다.
전 작가는 현재 속초사진아카이브 회원으로 속초교육도서관 사진반, 민간자격 ‘예술사진교육사’ 자경증반 전임강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사진집 <기억의 편린>(2009), <훈춘이야기>(2009), <속초의 재발견>(2018)를 펴냈다. 이번이 14번째 개인전이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문전옥답에 설치된 대전차방어시설 용치(1999, 인제).
장재환 (semin2748@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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