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예총(회장 김남극)의 제12회 예술제가 ‘Talk톡 오이소! 보이소! 즐기이소!’를 슬로건으로 오는 7일 문화복지회관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7월 20일까지 다채롭게 개최된다.
양양예술제로 명칭을 변경해 열리는 올해 예술제는 7일 오후 1시부터 제12회 양양미술협회 회원전을 시작으로 막이 올라, 오후 2시 제12회 지역출신 젊은 예술가 초청공연의 일환으로 난타공연이 개막식 식전공연으로 분위기를 띄운다.
이어 개막식 선언과 축사, 상장 수여 등 개막식 행사가 열리고, 팝페라와 전통악기 퓨전공연, 조이트리오, 비타민엔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어진다. 초청가수 추가열과 장구박도 출연한다.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는 음악협회 주관으로 제12회 가족과 함께하는 해설이 있는 음악회가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지역청소년들의 문학 등용문인 제12회 양양청소년 백일장은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문인협회 주관으로 현산공원에서 열린다. 시상식은 오는 7월 20일 오후 2시 문화복지회관 소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국악협회의 제10회 국악경연대회는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공연장에서 열리고, 제2회 양양사진작가협회 회원전은 27일부터 7월 1일까지 문화복지회관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김남극 양양예총회장은 “올해 양양예술제는 그동안의 전통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주민들을 새로운 문화예술의 세계로 안내할 수 있도록 다채롭고 깊이 있게 준비한 만큼 많은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제12회 양양예술제가 오는 7일부터 다양하게 펼쳐진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