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산불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지역경제에 훈풍을 불어 넣기 위해 강원도와 함께 이달 매주 토요일마다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지난 1일에는 간성읍 천년고성시장(제3주차장)에서 전통시장과 연계해 군장병 및 지역주민을 아우르는 ‘2019 평화이음 토요콘서트’가 펼쳐졌다.
모모랜드, 에일리, 오마이걸, 신유, 조정민 등 대형가수들이 출연해 산불피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이어 오는 22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2019 지역문화예술인이 함께하는 문화난장판’이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열린다.
고성예술인들의 멋진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고성문화 사진전, 한소리음악 동아리 및 청소년 끼발산 공연과 특별가수 초청공연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오는 8일과 15일에는 도내 재능 있는 청년들이 참여하는 버스킹 공연 ‘평화 청춘 프린지 페스티벌(피스타치오 청춘 버스킹)’이 진행된다. 우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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