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회 한국미술협회 속초지부전-설악의 꿈’이 지난 2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속초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속초예총의 제30회 속초종합예술제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미협 회원들의 한국화와 서양화, 조소, 공예, 서예 작품 70여점이 전시된다.
속초미협은 이어 오는 6월 1~6일 같은 장소에서 제24회 국제아동미술 교류전을 연다.
교류전에는 제30회 설악학생미술공모전 수상작들을 비롯해 일본과 필리핀, 러시아 아동들의 수채화, 크레파스화, 공예, 판화 작품들이 선보인다.
이덕우 미협 속초지부장은 “올해 우리지역에서 큰 화재로 많은 시민들이 피해를 보셨고, 아직도 화마로 인한 어려움이 극복되지 못하고 있다”며 “전시회 작품을 통해 조금이나마 문화적 감성을 느끼고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길 희망한다”고 했다. 장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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