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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시·군의장협, 양양경찰서 신설 촉구
“치안수요 급증…예산안 반영되길”
등록날짜 [ 2019년05월20일 11시45분 ]
강원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이원규 춘천시의장)는 지난 16일 양양군청 소회의실에서 제203차 월례회를 열고 양양경찰서 신설을 촉구했다.
이날 회의는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도 시군의회 의장 전원이 참여하는 지역협의체 운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설립총회로 마련됐다.
도 시군의회 의장들은 이날 양양경찰서 신설 촉구 건의문과 홍천군의 철도건설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고제철(사진) 양양군의회 의장은 건의문을 통해 “양양군은 경찰서와 교육지원청이 없는 강원도 유일의 지방자치단체로 최근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과 플라이강원 항공운송사업 면허 취득 등으로 치안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2020년 양양경찰서 신설 예산안이 정부예산에 반드시 반영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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