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제3교구 본사 설악산 신흥사(주지 우송 법검스님)는 지난 16일 오전 10시 경내에서 설악당 무산 대종사 1주기 추모 다례제를 봉행했다.
다례제에는 조계종 원로회의 의장 세민스님과 대원스님, 신흥사 주지 우송스님과 3교구 본 말사 스님, 월정사 정념스님 등 교구본사 주지,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국회정각회 고문 주호영 의원, 김진선 전 도지사, 문인, 신도 등이 참석해 무산 대종사를 추모했다.
추모 다례제는 도반 정휴스님의 행장 소개, 헌다, 종정 예하 추모 법어, 추모시 낭송, 우송스님의 인사말 순으로 봉행됐다.
무산 오현 스님은 지난해 5월 26일 주석처였던 속초 신흥사에서 세납 87세, 법납 62세로 원적에 들었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설악당 무산 대종사 1주기 추모 다례제에서 신흥사 주지 우송스님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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