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봄 여행 특수기를 맞아 한국관광공사와 손을 맞잡고 SNS 관광홍보에 나섰다.
군은 지난 11∼12일 한국관광공사가 공개 선발한 대학생 트래블리더 20여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하고, 지역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팸투어는 대학생들의 시각으로 서핑 등 젊고 역동적인 해양레포츠의 도시 이미지와 양양군의 대표명소인 하조대, 문화와 소통의 장인 양양비치마켓을 온라인과 SNS를 통해 홍보하고자 마련했다. 이들은 지난 11일 양양군청을 방문해 지역 소개를 받은 후, 죽도해변을 찾아 서핑을 체험했다. 이어 둘째 날인 12일 오전에는 하조대의 정취를 느끼고, 서림 해담마을을 찾아 강과 숲을 가로지르며 짜릿함을 느낄 수 있는 수륙양용차를 체험했다. 오후에는 양양비치마켓을 탐방한 후 이틀 간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팸투어 결과는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여행정보’ 홈페이지와 네이버블로그와 페이스북 등 8개 SNS 채널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며, 트래블리더도 양양 지역의 숨은 매력과 생생한 여행 체험기를 개인 SNS 등에 포스팅할 예정이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양양을 찾은 대학생 트래블리더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며 양양의 진수를 만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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