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오는 12월까지 부가가치가 높은 수산자원 조성사업에 나선다.
이에 시는 지난 19일 강원도 수산자원연구원으로부터 무상 분양받은 뚝지 종묘 50만 마리를 외옹치 앞 바다에 방류했다. 다음달부터는 1억4,000여만원을 들여 1~7g의 해삼 종묘 12만3,964마리와 4㎝이상 전복 종묘 4만4,349마리를 구입해 마을 어장에 방류할 계획이다. 또 6㎝ 이상 강도다리 종묘 3만7,859마리, 1㎝ 이상 개량조개 종패 6만6,627미를 지선 해역에 방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동명·금호·청호·교동 등 4개 어촌계 마을공동어장에 1억원을 들여 중간 육성장 및 해삼 종묘 14만3,000마리를 입식할 계획이다. 고명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