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지역을 대표할 새로운 캐릭터와 슬로건으로 ‘금강누리’와 ‘금수강산 고성’을 확정했다
군은 고성군의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하고자 지난해 용역을 실시, 지역 특성을 살리는 동시에 사람들에게 친숙한 통합 캐릭터 및 브랜드 슬로건을 선정했다.
새롭게 탄생한 통합 캐릭터 ‘금강누리’는 금강산을 모티브로 금강산에서 흘러나와 바다로 합쳐지는 해금강과 고성의 해양심층수를 상징화해 표현한 것으로 금강산 관광 및 남북교류의 중심이 될 고성의 희망찬 미래를 향한 의지를 담았다.
아울러 고성군 대표 축제인 명태축제와 대문어축제, 수성문화제 등을 표현하는 응용캐릭터도 제작해 다방면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브랜드 슬로건인 ‘금수강산 고성’은 금강산을 품은 고성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파랑색과 초록색을 사용해 강조했다. 군은 신규 디자인을 홍보물품, 현수막, 유인물 등에 적극 활용해 군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우지현 기자 orrola@hanmail.net
고성군 새 캐릭터 ‘금강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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