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노후 민박시설 환경 개선에 나선다.
군은 시설 개·보수를 희망하는 민박 업소 중에서 민박협회와 협의해 5월 중 노후화된 민박 업소 20개소를 선정, 오는 11월까지 노후시설 개선비와 안전·위생과 관련한 보수·수리비로 총 2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상 업소는 농어촌정비법에 의한 농어촌민박 사업자로 신고필증을 교부 받고 공고일 기준 해당 민박에서 1년 이상 실거주하며 민박 사업을 운영 중이어야 한다. 또 농어촌정비법 등 규정(서비스·안전 교육 이수 등)을 위배하지 않아야 한다.
선정된 업소는 소규모 개·보수 사업에 대해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김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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