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토성면 아야진의 김동수(48, 사진) 씨가 오는 28일 삼척시에서 열리는 ‘수산업경영인 강원도대회’에서 도지사상을 수상한다.
수산업경영인 고성군연합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 씨는 미래 어촌마을을 이끌어갈 어업인 후계자 육성을 위해 평소 지역 청년들에게 어업 기술을 전수하고 지도하는데 앞장서 왔으며, 수산업경영인들의 복지 향상에 노력해 왔다.
또 선진 어업기술 습득으로 수산물 생산증대 및 어가 소득증대에도 힘써왔으며, 어족자원 회복과 불법어업 근절, 어장 정화사업과 불가사리 구제 등에 기여했다.
김 씨는 “어족자원 고갈 등으로 조업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지만, 지역 수산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