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
어린이 날을 맞아 속초지역 시민사회단체와 기관들이 어린이들을 위한 한마당 잔치를 연다.
속초YMCA와 어린이날 큰잔치 추진위원회는 오는 5월 5일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속초 엑스포장에서 ‘미래 행복 도시를 위한 어린이날 큰잔치’를 개최한다. 추진위에는 속초양양교육청과 속초경찰서, 설악신문, 지역사회복지협의회, 어린이집연합회, 종합사회복지관, 지역아동센터협의회, 속초의료원 등 17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했다.
어린이 날 큰 잔치는 런갯마당의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각종 체험과 놀이,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대형놀이동산인 에어바운스는 낮 12시부터 이용할 수 있으며, 올해는 모두 8개를 설치할 계획이다.
체험마당으로는 속초소방서의 심폐소생술 및 소화기체험을 비롯해 아이스크림 나눠주기, 칼라매직 팔찌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이 마련된다. 공연은 어린이 난타를 비롯해 밸리댄스, 방송댄스, 밴드공연이 오후 2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속초시립박물관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해 다양한 공연과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공연은 시립풍물단의 키다리 풍물 퍼리이드와 상모판굿, 인형극, 마술 등이 열리고, 체험행사는 추억의 버들피리, 달고나 만들기, 날아라 바람개비, 넵킨아트 손수건, 풍선아트, 타투문신, 속초북청사자탈저금통 만들기 등이 마련된다.
오는 5월 5일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속초 엑스포장에서 ‘미래 행복 도시를 위한 어린이날 큰잔치’가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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