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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어장 어로한계선 월선 조업 어선 적발
속초해경, 실시간 모니터링
등록날짜 [ 2019년04월22일 11시25분 ]
속초해양경찰서(서장 이재현)는 지난 11일 오전 저도어장에서 어로한계선을 넘어 연승조업을 하던 1.8톤급 A호 선장 B(51) 씨를 적발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A호는 이날 오전 7시 50분 경 저도어장 A수역에서 연승조업을 하던 중 어로한계선 50m 해상까지 북상해 조업하다 적발됐다.
A호는 당시 해경 경비함정이 수차례 무전기 및 근접 대공방송을 통해 남하 계도를 실시했으나 조업을 계속하다 검거됐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어로한계선 월선 조업의 경우 우발상황 발생 및 조업질서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조업 현장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했다.        고명진 기자
고명진 기자 (mjgo905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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