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은 올해 총사업비 3억원을 들여 군도 및 농어촌도로를 대상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보도 미설치 구간 및 보도상태가 불량한 4개 구간에 대한 재정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현재 관내 보행로 미설치 어린이 보호구역은 현성초교, 남애초교, 인구임호분교, 양양어린이집 등 전체 19곳 중 4곳으로 군은 상반기에 먼저 현성초교와 남애초교 인근 보도 및 보행로 설치를 완료하고, 하반기에 2개 구간을 확정해 1억원을 투입, 정비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8천5백만원을 들여 현북면 어성전리 현성초교 인근에 보도블럭 563㎡, 보행로 436m를, 1억1천만원을 투입해 현남면 남애리 남애초교 인근에 보도블럭 590㎡, 보행로 464m를 설치하는 공사를 진행 중이며, 두 사업 모두 오는 6월에 완료할 계획이다. 김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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