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중요민속자료 제235호인 고성왕곡마을 및 송지호 일원에서 지난 6일부터 토·일요일에 전통민속상설체험행사가 열리고 있다.
(사)왕곡마을보존회가 주최·주관하고 고성군이 후원하는 이번 상설체험행사는 4개 분야 12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오는 10월 27일까지 운영된다.
주요 체험거리는 짚풀공예, 전통의상, 지게지기, 연날리기, 활쏘기, 민속악·민요 배우기 등이다. 계절별 전통 먹거리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왕곡마을 저잣거리에는 향토식당, 왕곡한과, 전통체험장 등이 있으며 전통체험장에서는 떡메치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체험행사와 함께 왕곡마을 큰상나말집 등 8동의 전통한옥 숙박체험도 오는 10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숙박체험은 왕곡마을 별자리캠프, 효자각 씻김 행사, 효의 의미를 되짚어보는 문자만들기 ‘효자각 돌봄행사 효잔치’ 행사도 진행한다. <숙박체험 예약신청 : 033-631-2120> 우지현 기자
왕곡마을 전통민속상설체험 행사에서 어린이가 농악체험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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