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연탄은행은 지난 9일 김상복 대표의 고향인 울릉도에서 연탄배달봉사활동을 펼쳤다.
김 대표는 밥상공동체 복지재단 연탄은행 상임대표인 허기복 목사와 함께 11년째 고향 사랑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올해는 밥상공동체복지재단에서 울릉군과 독도경비대에 각각 라면 300박스와 200박스를 전달하고, 김상복 대표의 사비 등으로 연탄 3,050장을 마련해 함께 간 자원봉사자와 울릉군청 직원들이 어려운 가정에 배달했다.
매년 고향을 찾는 김 대표는 이번에는 일제로부터 광복 후 독도에서 미역 채취작업을 하다 미군 오인 사격으로 숨진 유족회에 생필품을 전달하고 아픔을 위로했다. 김 대표의 부친도 당시 운명했다.
김 대표는 “연탄은행을 운영하는 날까지 고향 사랑운동과 속초지역의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한 연탄무료 지원, 쌀 나눔 무료급식소 운영을 지속할 것”이라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도움과 성원을 바란다”고 했다. 장재환 기자
<3월 29일~4월 18일 후원현황>
▶연탄 ▷신형직 13장 ▷김세훈 26장 ▷ 김만중 26장 ▷김대수 38장 ▷김시민 38장 ▷최효섭 38장 ▷정용현(나그랑감자탕) 38장 ▷전수복 64장 ▷김우진(풀이음) 64장 ▷김정숙 77장 ▷조준원 77장▷유현숙원장(한마음한의원) 231장 ▶급식 지원 : ▷김미숙․박미순․김민수 ▶후원안내:△연탄 1구좌 100장 77,000원 △쌀 1구좌 10kg 27,000원 △농협(251-01-357994) 국민은행(304101-04-242804) 우리은행(1006-901-274655) 중소기업은행 평생계좌 (033-632-0122) 신한은행(100-025-962932) 우체국 (202309-01-001324) 예금주 : 속초연탄은행 △문의 및 신청 : 033)632-0122, 010-7348-0122, E-mail : stanban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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