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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어장 3일 첫 조업…“어획 실적 좋아”
대진·초도어촌계 어업인들에 12월말까지 개방 / 어업인 출어 자격 문제로 2일 출어 안 해
등록날짜 [ 2019년04월08일 10시25분 ]
 동해안 최북단 저도어장에서 첫 조업이 지난 3일 이뤄졌다.
조업 첫날인 이날 현내면 대진 및 초도어촌계 소속 문어연승과 잠수기, 나잠 등 128척(199명)이 출어해 문어 5,000㎏과 해삼 270㎏, 미역 1,200㎏ 등 총 6,470㎏을 어획해 1억452만원의 어획고를 올렸다.
이날 출항한 박평원(65) 씨는 “첫 조업인데 어획실적이 좋아 기쁘다”며 “저도어장 개방으로 힘겹게 생활하는 어업인들이 모처럼 활기를 되찾길 바란다”고 했다.
저도어장은 최근 5년간 연평균 50여톤의 어획량으로 83억원의 어획고를 올린 황금 어장이다. 지난해 저도어장 입어척수는 8,322척이며 어획고는 20억1,000만원을 기록, 대진과 초도지역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저도 어장은 오는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대진 및 초도어촌계 선적 어선 128척, 199명의 어업인들에게 개방된다.
한편, 대진 및 초도어촌계 어업인들은 당초 2일부터 조업을 시작하려 했으나, 한 어업인의 출어 자격 문제로 조업을 포기했었다.
진맹규 대진어촌계장은 “지난 2일 대책회의를 통해 당사자로부터 사과를 받고 3일부터 조업을 시작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진 계장에 따르면 당초 현내면 어업인은 누구나 저도어장에서 조업이 가능했으나 이를 이용한 일부 타 지역 어업인이 주민등록상 주거지만 현내면으로 해놓고 개장일에 맞춰 저도어장에 들어와 조업하는 사태가 발생해 지난해부터 현내면에서 2년 이상 어업에 종사한 어업인에 한해 출어자격을 주기로 자체규약으로 정했다.
진 계장은 “앞으로 관련 규정을 조례로 제정해 줄 것을 강원도와 고성군에 건의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에 대해 일부에서는 “새로 이주한 어업인들도 생계가 달린 일인데, 기존에 있던 토박이들이 지나치게 텃새를 부리는 것 아니냐”고 반발했다.
우지현 기자 orrola@hanmail.net
동해 최북단 저도어장의 올해 첫 조업이 시작된 2일 어선들이 어로한계선 인근에서 어장 입어를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이날 조업은 어장 출어자격을 둘러싼 어업인간의 마찰로 무산됐다.
우지현 (orrola@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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