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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러시아어 배우니 재미나요”
강원외국어교육원 ‘외국어 사랑방’ 운영 / 지난 1일 개강…양양교육지원센터와 연계
등록날짜 [ 2019년04월08일 17시43분 ]
“원어민 선생님들과 직접 소통하면서 배우니까 외국어가 재미나고 가깝게 느껴져요.”
강원외국어교육원(원장 홍광자)이 지난 1일부터 도내 학생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중국과 러시아의 문화 및 언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중국어·러시아어 사랑방’을 운영하고 있다.
초·중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이 프로그램은 △놀이를 통한 중국어 기본 한자 및 러시아어 알파벳 익히기 △일상생활 기초회화 익히기 △중국과 러시아 문화 배우기 등으로 구성됐다. 매주 월요일 2시간씩 총 24회에 걸쳐 운영된다.
특히, 양양교육지원센터의 ‘우리 동네 아이 돌봄교실’과 연계 운영하면서 지역과의 친밀도를 높이고 지역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생생한 현장교육으로 각광받고 있다.
초등 중국어는 17명이, 러시아어는 14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중등은 중국어와 러시아어를 병행해 진행된다.
지난 1일 첫 수업에서는 중국어 강사 마 하오난과 러시아어 강사 탄야가 양양고생들과 1대1 눈높이에 맞는 생생한 수업을 진행했다. 이날 수업에는 인근 고성지역의 학부모들도 참여했다.
양양고 학생들은 “처음 접한 중국어와 러시아어가 생소했지만, 원어민 선생님들이 영어를 섞어서 알기 쉽게 가르쳐줘서 재밌었다”고 말했다.
홍광자 강원외국어교육원장은 “가까운 이웃나라인 중국과 러시아를 더 이해하고 알아가는 과정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해 동북아시아의 주역이 되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주현 기자
양양고 학생들이 중국과 러시아어 강사들로부터 언어를 익히고 있다.
김주현 (joo69523@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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