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총연맹 양양군지회(지회장 이태우, 사진)가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한 가운데 연중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고마움을 사고 있다.
양양군지회는 지난달 27일 양양문화복지회관에서 이태우 지회장을 비롯해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정기총회를 열고 △국가안보정세 설명회 △통일민주시민교육 △자유수호합동위령제 △자유수호웅변대회 등 올해 주요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군지회는 연중 지역사회와 청소년의 안전지킴이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이태우 지회장을 중심으로 회원들은 지역 청소년들의 야간하굣길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야간순찰을 강화하고 놀토 아동지킴이 활동도 펼치고 있다.
지난달에는 현남·현북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연탄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서면 논화리에서 식목일 나무심기 캠페인도 벌였다. 또 군청 옆 현산공원 가꾸기로 양양군과 연계해 행복홀씨입양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겨울에는 김장을 담가 양양과 속초에 거주하는 새터민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매월 1회 회원들이 솔선수범해 쓰레기를 수거하는 자연환경 캠페인을 전개하고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걷기대회와 자원봉사릴레이를 진행하고 있다. 지역축제 자원봉사와 시각·농아인 등 장애인들을 위한 봉사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태우 지회장은 “자유총연맹 회원들이 한결 같은 지역사랑을 바탕으로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지역발전을 함께 고민하면서 지역공동체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자유총연맹 양양군지회가 올해 정기총회를 열고 단체사진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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