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총선 개표 결과 속초·고성·양양선거구에서 비례대표 정당 지지는 여당인 새누리당이 과반에 가까운 득표율을 기록했다.
비례대표 정당별 득표 결과, 전체 유효투표인수 5만9,916명 중 2만9,198표(48.73%)를 얻은 새누리당이 1위를 차지했고, 1만2,732표(21.25%)를 얻은 더불어민주당이 그 뒤를 이었다. 국민의 당은 1만1,220표(18.73%)로 3위를 기록했으며, 정의당은 3,118표(5.20%)를 얻었다.
지난 19대 총선에서는 새누리당이 54.22%(3만4,242표), 더불어민주당의 전신인 민주통합당이 31.65%(1만9,991표)의 지지율을 얻었다.
새누리당은 속초 1만4,470표(44.86%), 고성 7,546표(52.84%), 양양 7,182표(53.65%)로 속초를 제외한 고성과 양양에서 과반의 지지를 받았다.
더불어민주당은 속초 7,207표(22.34%), 고성 2,983표(20.88%), 양양 7,182표(18.98%)를 얻어 새누리당에 1만6,466표차로 크게 뒤졌다.
국민의당은 속초 6,784(21.03%), 고성 2,267표(15.87%), 양양 2,169표(16.20%)를 얻어 더불어민주당과의 전체 표차는 1,512표에 불과했다.
정의당은 속초 1980표(6.13%), 고성 524표(3.66%), 양양 614표(4.58%)를 기록했다.
이밖에 △기독자유당 1,143표(1.91%) △민주당 583표(0.97%) △기독당과 한나라당 각각 326표(0.54%) △녹색당 307표(0.51%) △노동당 186표(0.31%) △민중연합당 178표(0.30%) △통일한국당 147표(0.25%) △불교당 106표(0.18%) △코리아 78표(0.13%) △일제·위안부·인권정당 53표(0.09%) △공화당과 한국국민당 각 49표(0.08%) △복지국가당 41표(0.07%) △고용복지연금선진화연대 36표(0.06%) △개혁국민당 29표(0.05%) △찬반통일당 11표(0.02%)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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