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의회(의장 함형완)는 지난달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본회의장에서 제298회 임시회를 열어 집행부로부터 2019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받았다.
김일용 부의장은 “해상특화양식단지 조성에 있어서 동해안의 돌기해삼은 상품가치가 매우 우수한 만큼 수산종자를 대량으로 매입 방류해 어민소득과 연계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했다.
김용학 의원은 “해양심층수축제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축제추진위원회 구성 및 홍보, 장소 선정 등 세부적인 계획을 잘 수립해 달라”고 당부했다.
손미자 의원은 “마을정주기반 확충사업 시 현장을 수시로 답사해 현장여건에 맞게 도로폭을 확장해 차량교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해 달라”고 요구했다.
송흥복 의원은 “해양심층수 다목적 이용을 위한 취수시설을 시급히 설치해 지역주민들이 저렴한 가격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김형실 의원은 “어촌어항 주변 정비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어항 내 시설물 보수 및 어업인 편의제공에 힘써 달라”고 했다.
함형진 의원은 “5개 읍면마다 사업예산이 다른데 주민숙원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향후 예산을 골고루 반영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우지현 기자 orrol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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