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보건소가 이달부터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의기양양 양양군민 걷기마일리지’ 사업을 진행한다.
군에 따르면 현재 지역의 비만율은 38.5%로 전국과 강원도 대비 다소 높은 편인 반면, 걷기 실천율은 전년 24.7% 대비 19.6%로 낮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20세 이상 지역주민 및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한 어플리케이션 ‘walk-on’에 가입한 후 양양군 공식 커뮤니티에 참여해 걷는 사업을 추진한다. 이달부터 목표걸음수(2개월 기준, 39만보) 달성자에게는 2개월에 1회씩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보건소는 ‘도란도란 걷기동아리’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별 걷기동아리팀을 수시모집,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걷기의 날로 지정 운영할 계획이다. 김주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