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시민포럼(대표 신창섭)이 지난 20일 오후 6시 30분 토성면사무소에서 출범식을 열었다.
천진리 출신으로 MBC 기자를 지낸 신창섭 대표는 이날 발족식에서 “급속한 사회와 환경 변화에 따라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과제들이 점차 복잡해지고 어려워지는 양상을 띠고 있으며 정치나 행정에서 미처 챙기지 못하고 소홀하게 취급되는 의제들도 많다”며 “시민들이 스스로 대화하고 의논하며 지혜를 모아 가는 일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적 관점에서 사안들을 보고 해법을 모색하는 일이 자치”라며 ”그 길을 실천적으로 가기 위한 열린 협의체가 고성 시민포럼“이라고 밝혔다.
고성시민포럼은 앞으로 고성군의 성장과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지난 20일 고성시민포럼 발족식 후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앞줄 오른쪽 세 번째가 신창섭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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