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총선 속초·고성·양양선거구의 이양수 당선자(48)는 “오늘의 승리는 제 개인의 승리가 아닌 우리 지역 모든 분들의 위대한 승리라 생각한다”며 “우리 지역을 발전시키고 대한민국의 정치도 발전시켜 달라는 지역민들의 뜻을 받들어 초심을 잃지 않고 한결같은 마음으로 열심히 뛰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이 당선자는 이어 “그동안 쌓은 경험과 모든 역량을 총 동원해 지역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지역발전을 앞당겨 과거 화려했던 설악권의 명성을 되찾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승리요인으로 “무엇보다 정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변화와 혁신을 바라는 지역주민들의 바람이 이 같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또 도내 최고 득표율로 당선된데 대해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시켜준 지역주민들에게 먼저 감사드린다. 더 열심히 일하라는 지역주민들의 뜻으로 생각하고, 더욱 성실히 뛰어 지역 현안해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동서고속화철도사업의 조기 해결에 모든 역량을 쏟아 붓겠다고 했다.
이 당선자는 “동서고속화철도는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색케이블카 국비 확보, 고성 진부령도로 직선화, 동서평화도로사업 조기 추진 등에도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이 당선자는 끝으로 “지역현안사업 해결은 정치인 혼자만이 아닌 지역주민 모두가 힘을 보태줘야 한다”며 “지역주민이 많은 심부름을 시키면 지역발전을 의해 더 열심히 뛰겠다”고 했다.
이 당선자는 속초 출신으로 속초고(32회)와 고려대 문과대학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했으며, 청와대 행정관, 제18대 대선 조직총괄본부 기획실장, 새누리당 수석부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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