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양경찰서는 다음달까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선박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
속초해경은 선박에서 발생하는 매연으로 인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미세먼지 유발 내항화물선 및 불량기름 유통업체 등을 대상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경은 특히 △품질기준 부적합 석유제품 판매 및 유통 △석유유통질서 위반 판매업자 △불량기름(황 함유량 허용기준 등을 초과) 사용 선박 등을 중점 단속한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해양수산부와 한국석유관리원 등 관계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선박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합동단속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했다.
고명진 기자 mjgo9051@hanmail.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