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창립 56주년을 맞은 양양새마을금고(이사장 김주혁, 사진)가 사상 첫 자산 1,000억원을 달성하며 전국 우량 새마을금고로 자리매김했다.
양양새마을금고는 지난해 결산 기준 자산 1,066억원을 기록했으며, 조합원 수는 5천여명, 실거래자는 8천여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공제유효계약고도 500억원을 돌파했다. 최근 3년간 자산성장률도 연평균 7.3%를 기록하며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내실 운영을 통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지난 2009년부터 금고를 이끌고 있는 김주혁 이사장의 리더십과 함께 김상우 상근이사를 비롯한 전 직원들의 친절 금융서비스와 발로 뛰는 영업력이 뒷받침됐기 때문이다.
양양새마을금고는 ‘서민과 함께 하는 새마을금고’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양양시장을 중심으로 든든한 서민금융 서비스 제공을 통해 주민들과 동고동락하며 제2금융권을 선도해 오고 있다.
이에 더해 이윤만 추구하지 않고 어려운 학생들 수학여행비 지원을 비롯해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저소득층 연탄 나눔 등 지역사회 환원사업에 많은 열정을 쏟고 있다. 특히, 관내 학생들의 배움을 위해 양양군인재육성장학사업을 지원하고 오색케이블카 설치사업 등 지역발전사업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양양새마을금고는 올해 좀도리 지원사업을 통해 서민들의 복지증진에 힘을 보태고, 양양전통시장 활성화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주혁 이사장은 “양양새마을금고가 서민들이 기댈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금융서비스 향상과 함께 지역사회의 공헌사업에도 심혈을 기울여 함께 잘사는 공동체 만들기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양양새마을금고 직원들이 자산 1,000억 달성을 기념해 단체사진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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