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양수 제20대 국회의원 당선자는 이번 선거에서 장황한 선거공약보다는 지역주민들의 눈 높이를 맞추는데 최대한 노력하겠다는 약속을 강조했다.
이는 ‘준비된 새 일꾼의 진심은 반드시 통(通)합니다’라는 선거 캐치프레이즈처럼 소통을 통해 정치의 가장 기본인 지역민들의 마음을 얻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 당선자는 “4대 전략 실천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4대 전략으로 △교통 및 관광인프라 구축을 통한 세계적 명품관광도시 건설 △항만·물류·가공이 집약된 클러스터 조성으로 수산물가공산업 거점도시 육성 △농어업 하기 좋은 살기좋은 농어촌마을 조성 △청·장년층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도시’·어르신들과 장애인을 위한 ‘행복건강도시’ 건설 등을 제시했다.
시·군 역점사업으로는 △서울~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즉시 착공 △속초항 부두 확장 및 크루즈 선사 유치 △설악동 활성화를 위한 관광인프라 확충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으로 식수난 해결 등을 약속했다.
또 △금강산 관광중단에 따른 보상과 동해안 공단 조성 △DMZ 관광자원화 △최북단지역 수산직불제 조기 적용 및 확대 △오색케이블카 국비 조기 확보 및 적기 지원 △양양국제공항 활성화 추진 △낙산도립공원 폐지 및 정상화 추진 등을 제시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