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 봄을 맞아 쾌적한 도심환경 조성을 위해 본격적인 봄꽃 식재에 나섰다.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속초시 직영 꽃묘장에서 파종 및 생산과정을 거쳐 지난 17일까지 속초시 관문을 비롯한 주요 도로변에 팬지, 비올라, 금잔화 등 10종 34만여본을 식재했다.
시 경계지역을 비롯한 주요도로와 로터리 등 60여개소에는 가로화단, 원형화분, 꽃걸이 등을 조성해 도심 곳곳을 아름다운 봄꽃으로 물들이고 있다.
다음 달에는 청초호유원지와 속초광장에 튤립단지를 조성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봄의 향취를 물씬 느끼게 할 계획이다. 고명진 기자 mjgo9051@hanmail.net
속초시가 봄을 맞아 도심 곳곳에서 봄꽃 식재작업을 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