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문화예술대학(학장 이상국)이 지난 6일부터 2019년 상반기 수요 문화예술강좌를 시작했다.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속초시평생교육문화센타에서 진행되는 수요문예교실은 오는 6월 19일 초청특강으로 상반기 강좌를 마친다.
오는 20일에는 김남권 시인이 ‘시를 살리는 시낭송, 사람을 살린다’를, 27일에는 김춘만 시인(지질해설사)이 ‘지질과 우리의 삶’을 강의한다. 4월에는 3일 초청특강에 이어 ‘남상진의 음악이야기’(10일, 남상진 속초연극협회 지부장), ‘스스로 아픔을 고치는 철학치유’(17일, 최동훈 철학치료사), ‘서점도 여행지가 되나요?’(24일, 김윤아 서점여행가)가 진행된다. 5월에는 ‘작품으로 본 지역문화사’(1일, 김종헌 시인), ‘I Can Speak-페미니즘, 세상을 연결하다’(8일, 유혜정 시의원), ‘문학기행’(15일, 미정), ‘글쓰기를 통한 마음꽃 피우기와 무의식의 세계’(22일, 권정남 시인), ‘명리학으로 본 운명과 삶의 인과관계’(29일, 류동균 경동대 교수)를 강의한다. 이어 6월에는 ‘짝퉁 우리가곡․진짜 우리가곡’(5일, 임수철 작곡가), ‘시인들이여 시를 함부로 쓰지 마라’(12일, 이만식 경동대 교수)가 마련된다.
앞서 지난 6일에는 이상국 시인이 ‘우리시대의 고전읽기’를, 13일에는 양언석 강원도립대 교수가 ‘인문학으로 본 속초’를 강의했다.
속초문화예술대학은 지역 인문환경을 개선하고, 시민 문예활동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지난 2016년 속초평생교육센터와 속초문화원, 경동대학교, 속초양양교육청 등 4개 평생교육기관이 함께 만든 인문학교육 협의체이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속초문화예술대학이 2019년 상반기 수요 문화예술강좌를 시작했다. 지난 13일 양언석 강원도립대 교수가 ‘인문학으로 본 속초’를 강의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