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권 농협들이 영농철을 맞아 농촌일손돕기 릴레이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지원활동에 들어갔다.
NH농협 양양군지부(지부장 지은환)와 법무부 속초준법지원센터(센터장 변병귀)는 지난 11일 오전 10시 강현면 답리에서 지은환 지부장과 변병귀 센터장을 비롯해 신창선 양양농협조합장, 김영하 서광농협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동시 영농지원 및 농촌일손돕기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참가자들은 강현면 답리의 한 농가를 찾아 밭 850평에서 재배하는 떡취의 비닐씌우기를 거들며 영농지원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어 지난 12일에도 관내 농협 직원들과 영농자원봉사자들이 지역농가들을 찾아 일손을 도왔다.
속초지역은 오는 18일, 고성지역은 오는 25일 잇따라 발대식을 열고 농촌일손돕기에 나설 예정이다. 올해 농촌일손돕기 릴레이 지원은 1주일 단위로 설악권 3개 시·군 농협중앙회가 주관해 오는 9월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지은환 양양군지부장은 “영농철 일손돕기가 농촌과 농업현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H농협 양양군지부와 법무부 속초준법지원센터는 지난 11일 강현면 답리에서 전국동시 영농지원 및 농촌일손돕기 발대식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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