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2021년 제56회 강원도민체육대회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
지난달 27일 춘천스카이컨벤션 웨딩홀에서 열린 2019년 강원도체육회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제56회 강원도민체육대회 개최지로 고성군이 최종 결정됐다.
군은 지난 2008년 제43회 강원도민체육대회를 개최한 데 이어 13년 만에 또 다시 도민체전을 열게 됐다.
군은 지난해 10월, 도민체전 유치신청서를 강원도체육회에 제출했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고성군은 풍부한 숙박시설과 완벽한 체육 인프라, 편리한 교통여건, 대규모 스포츠대회의 성공적 개최 경험, 전 군민적 유치 염원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도민체전이 개최되면 200억원 이상의 경제적 효과 창출은 물론 군의 역량과 높아진 위상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새롭게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경일 군수는 “2021년 제56회 강원도민체육대회 유치가 확정됨에 따라 체육기반시설과 각종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겠다”며 “차질 없는 계획과 준비, 모범적인 대회운영으로 성공적인 도민체전이 되도록 군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지현 기자 orrola@hanmail.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