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소상공인연합회(회장 김동술)가 오는 15일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이날 오후 3시 양양문화복지회관 2층 대강당에서 김동술 회장과 김진하 양양군수, 고제철 군의회 의장 및 의원들,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갖는다.
양양군소상공인연합회는 이날 창립과 함께 지역경제의 구심점 역할을 목표로 △지역상생쿠폰 발행 △공동구매 활성화 △공동마케팅 △국가지원사업 서류작성 및 컨설팅 지원 등 소상공인들의 자립 및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양양발전방안 및 소상공인 상생방안 제안, 월 1회 토론회 개최 및 주간미팅 정례화 등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권익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이날 창립총회를 마친 후 양양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군민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대토론회에는 김광섭 쌀전업농중앙회장, 윤석원 중앙대 산업경제학과 석좌교수, 윤석윤 인천대 교수, 이두순 양양군통합사회단체협의회장, 박상형 양양군이장연합회장, 박봉균 군의원, 문민기 양양쏠비치 총지배인, 진재중 강릉KBS 피디, 고승현 양양청년회의소 회장 등이 패널로 참가해 분야별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동술 초대회장은 “관내 소상공인들이 보다 경쟁력 있게 생업에 종사하면서 맞춤형 지원정책도 접목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양군소상공인연합회는 현재 350여 회원 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손양면 수산리에 사무실을 두고 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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