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지난달 25일자로 4급인 김종우 민원봉사과장을 종합민원실장으로 전보하고 고광선 재무과장을 주민복지실장(4급)으로 승진 발령 등 조직개편에 따른 301명의 대대적인 인사를 단행했다.
군은 이번 인사에서 5급 과장 12명을 전보했다. 박행봉 재무과장을 토성면장, 김창래 경제진흥과장을 관광문화과장, 김성권 환경보호과장을 현내면장, 안재필 관광문화체육과장을 산림과장, 박성정 안전방재과장을 투자유치과장, 김응중 투자유치단장을 재무과장으로 발령했다. 또 정모수 농업정책과장을 경제체육과장, 이영광 상하수도사업소장을 자치행정과장, 함용빈 거진읍행정복지센터장을 환경보호과장, 박귀태 현내면장을 안전교통과장, 장원진 죽왕면장을 상하수도사업소장, 이성록 토성면 행정복지센터장을 농업기술센터 농업축산과장으로 각각 전보했다. 이와 함께 차영근 비서실장이 거진읍장으로, 어은숙 재무과 부과담당이 죽왕면장으로 직위승진했다.
이번 대규모 인사발령에 대해 군 관계자는 “민선 7기 일하는 조직으로의 편제를 위해 젊고 유능한 인재를 일선에 배치하고 군의 역점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투자유치과를 신설했다. 또 남북협력팀, 청년일자리팀, 도시재생전담팀, 기업지원팀 등을 새롭게 조직했다”고 했다. 우지현 기자 orrol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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