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현내면 초도항에 어업인복지회관을 건립한다.
군은 3억5천만원을 투입해 현내면 초도리 1-2번지 일대에 지상 2층, 건축면적 250㎡ 규모로 복지회관을 건립해 어항 미관을 저해하고 있는 노후화 된 나잠탈의실과 어업인대기소, 열악한 편의시설 등을 일원화할 계획이다. 군은 사업부지 관리가 불명확해 국유재산 중앙관서 지정 결과에 따라 건축 협의를 추진해 3월 중 착공할 예정이다.
복지회관이 건립되면 시설물의 원활한 관리를 위해 시설물 공동경비 및 사용료의 사용자 부담을 원칙으로 수협이나 어촌계에 무상사용 허가를 검토할 계획이다. 군은 시설물 사용료와 공과금(전기, 수도 사용료 등) 납부 채주를 명확히 하기 위해 구역별(내실) 계량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우지현 기자 orrola@hanmail.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