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립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박물관협회의 공모사업인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국비지원 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립박물관은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속초실향민문화를 주제로 하는 박물관 문화예술교육을 진행한다.
속초를 대표하는 특색 있는 실향민 문화인 사자놀음과 관련된 역사와 스토리를 알아보고 사자춤과 퉁소연주 등을 배우고 속초사자탈을 직접 만들어 본다. 또 청호동 아바이마을 답사를 통해 실향민 생활 현장체험과 젓갈 만들기 체험도 하게 된다.
수강생은 초등학교 5학년과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3월 중 모집하며, 프로그램은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시립박물관은 2019 어르신 문화프로그램, 여름방학 가족 프로그램 등 국비 지원 교육프로그램에 지속적으로 응모해 다양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지역주민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장재환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