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속초축제위원회(이사장 백영철)는 지난달 28일 오전 11시 속초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임원과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정기총회를 개최해 올해 사업계획안을 의결했다.
축제위원회는 속초를 대표하고 타 지역축제와 차별화 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지난해 ‘설악문화제 진단 및 발전방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설악문화제 개선방안을 도출하기로 했다.
올해 축제위원회 주관행사가 작년보다 줄었다. 제54회 설악문화제는 예산 삭감으로 오는 9월 28~29일 2일간 설악산 일원에서 설악대제와 설악산 최고봉 오르기 등 일부 행사만 개최할 예정이다. 실향민문화축제는 오는 5월 31~6월 2일 속초수협 주차장 일원에서 개최하고, 2020 속초해맞이축제를 주관할 계획이다.
축제위원회는 앞서 지난달 2018 평창동계올림픽 1주년 기념행사 ‘올림픽 그날, 평화를 잇다’를 주관해 치렀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속초축제위원회가 지난달 28일 2019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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