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시민들의 통신비 경감과 무선 인터넷 접근성 향상을 위해 시내버스에 무료 공공 와이파이(Wi-Fi)를 확대 구축해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인가 시내버스 51대 중 이용자가 많은 노선의 시내버스 35대(강원여객 18대, 동해상사 17대)를 선정해 지난 10일 공공 와이파이 설치를 완료했다.
시는 시범운영 후 문제점 등을 검토 보완해 나머지 16대에도 7월 중에 추가 구축할 예정이다.
이용자들은 시내버스 내에서 ‘PublicWiFi@BUS’를 선택해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시민 및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속초관광수산시장, 고속버스터미널, 속초해수욕장, 설악해맞이공원, 청초호수공원, 대포항, EXPO타워, 속초항, 갯배 등 42개소에 공공와이파이(Wi-Fi)를 구축했다. 고명진 기자 |
